음주운전 신고포상제, 11년 만에 재시행
나종훈 2023. 9. 11. 22:03
[KBS 제주]음주운전 신고포상제가 11년 만에 재시행됐습니다.
제주경찰청은 오늘부터 음주운전 행위를 목격해 신고할 경우 최대 5만 원을 지급하는 신고 포상제를 시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경찰은 신고 파파라치를 예방하기 위해 포상금은 연간 최대 5차례까지만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올해 경찰이 확보한 포삼금 지급 예산은 2천300만 원으로 예산을 다 쓰면 포상금 지급이 중단됩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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