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영훈 지사 “건전 재정 범위에서 지방채 발행 검토”
나종훈 2023. 9. 11. 22:01
[KBS 제주]오영훈 제주도지사가 내년도 열악한 재정을 고려해 지방채를 발행하겠다고 재차 밝혔습니다.
오 지사는 오늘 간부 공무원들과 가진 도정현안 공유 티타임에서 민생경제 회복 등 예산을 써야 하는 곳에는 쓸 수밖에 없다며 건전 재정 기조 범위에서 지방채 발행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오 지사는 앞서 지난 7일 기자 간담회에서도 지방채 발행이 불가피하다고 언급했습니다.
제주도는 지난해 33개 사업에 3천347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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