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합장 선거 관련 93명 조사·송치…‘금품 수수 많아’

서윤덕 2023. 9. 11.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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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전주]전북경찰청이 지난 3월 치른 조합장선거와 관련한 수사에서 혐의가 무거운 7명에 대한 사건을 검찰에 구속 송치하고, 86명은 불구속 조사해 송치했습니다.

수사 대상은 모두 2백21명으로, 금품 수수가 백74명으로 가장 많고, 허위사실 유포 21명, 선거운동 방법 위반 10명 순이었습니다.

2천19년 치른 조합장선거보다 전체 수사대상은 61명, 금품 향응은 71명 늘었습니다.

앞서 경찰은 선거 전에 상대 후보를 매수하려 한 혐의로 모 축협 조합장을 비롯해 조합원들에게 금품을 뿌린 혐의로 전북의 한 원예농협 조합장 등을 구속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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