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야생 진드기 환자 13명…전국 두 번째

강전일 2023. 9. 11.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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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경북지역의 SFTS,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환자가 전국 두 번째로 많습니다.

질병관리청이 조사한 올해 들어 지난주까지 경북의 SFTS 누적 확진자는 모두 13명으로 경기도 14명에 이어 두 번째를 기록했습니다.

올해 국내 누적 확진자는 108명이었고, 이 가운데 19명이 사망했습니다.

SFTS 환자는 주로 텃밭 작업이나 야외 활동 중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됩니다.

강전일 기자 (kork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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