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미, 김혜자와 20년 만에 상봉…“어머 언니” 오열 (회장님네 사람들)[TV체크]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2023. 9. 11. 21:5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김혜자와 김수미가 20년 만에 재회했다.

김수미는 "어머 언니"라고 말하며 놀란 표정을 한 채 달려갔고, 김혜자 역시 "세상에 수미야"라고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김혜자가 오는 줄 몰랐던 김수미는 뭉클한 듯 손을 잡았고, 이어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안아줬다.

김혜자는 "다 늙어서 만난다"라며 눈물을 글썽이는 김수미의 모습에 "네가 그러니까 눈물 나려고 한다. 반갑게 만났는데"라고 덧붙였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동아닷컴]
배우 김혜자와 김수미가 20년 만에 재회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 48화에서는 ‘전원일기’의 이은심 역으로 회장님네 안주인, 김용건의 어머니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김혜자가 출연했다.

이날 김용건은 “공개합니다. 우리의 엄마”라고 외쳤고, 이어 함께 김혜자가 등장했다. 김수미는 “어머 언니”라고 말하며 놀란 표정을 한 채 달려갔고, 김혜자 역시 “세상에 수미야”라고 반가운 인사를 건넸다.

김혜자가 오는 줄 몰랐던 김수미는 뭉클한 듯 손을 잡았고, 이어 두 사람은 눈물을 흘리며 서로를 안아줬다. 김혜자는 “왜 이러냐 이 프로는”이라며 눈물을 훔치며 오랜만에 보는 반가운 얼굴을 차례대로 쳐다봤다.

김혜자는 “다 늙어서 만난다”라며 눈물을 글썽이는 김수미의 모습에 “네가 그러니까 눈물 나려고 한다. 반갑게 만났는데”라고 덧붙였다.

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yyynnn@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