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좀처럼 떠나지 않는 늦더위…내륙은 30도까지

박양수 2023. 9. 11.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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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12일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오후에 전북 동부와 전남권, 경북 서부, 경남 북서 내륙, 제주도 산지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오후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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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더위가 이어진 10일 오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을 찾은 시민이 반려견에게 부채질을 해주고 있다. [연합뉴스]

화요일인 12일에도 내륙을 중심으로 낮 최고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적으로 구름이 많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11일 기상청에 따르면 12일 아침 최저 기온은 18∼24도, 낮 최고기온은 28∼30도로 예보됐다.

오후에 전북 동부와 전남권, 경북 서부, 경남 북서 내륙, 제주도 산지에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를 동반한 소나기가 오는 곳이 있을 것으로 관측됐다.

소나기로 인한 예상 강수량은 전북 동부와 전남권 5∼30㎜, 경북 서부와 경남 북서 내륙, 제주도 산지는 5∼20㎜다.

오후에 경기 북부와 강원 영서 북부에는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도 있을 것으로 보인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1㎞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서해·남해 앞바다에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1.5m로 예측된다. 박양수기자 yspark@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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