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노총 전북본부 “군산산단 안전보건 실태 공동 조사해야”

[KBS 전주]최근 OCI 군산공장에서 화학물질이 누출된 것과 관련해 민주노총 전북본부가 논평을 내고 군산산업단지 안전보건 실태를 공동 조사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최근 질산 누출 사고가 발생한 OCI를 비롯해 세아베스틸 등 군산 특정 사업장에서 재해와 사고가 반복되고 있다며, 이는 고용노동부 군산지청의 감독 행정이 무용지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강도 높은 예방 조처가 필요하다며, 앞서 고용부 군산지청에 제안한 산업단지 안전보건 실태 공동 조사를 뭉개지 말라고 요구했습니다.

서윤덕 기자 (duck@kb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