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 별세
기자 2023. 9. 11. 21:48
홍일식 전 고려대 총장이 11일 오후 2시쯤 서울 성북구 성북동 자택에서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7세.
고인은 1936년 태어나 양정고, 고려대 국문학과를 졸업했고, 1980년 고려대 대학원에서 문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1966년부터는 고려대 문과대 강단에 섰다. 고려대 민족문화연구소장, 1994∼1998년 고려대 총장을 지냈다. 유족으로는 딸 홍혜정 서울 종로구보건소장, 아들 홍성걸 국민대 행정학과 교수·홍성업 (주)코프란 대표·홍성구 경북대 사범대학장 등이 있다.
빈소는 고려대 안암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조문은 12일부터 가능), 발인은 14일 오전 7시다.
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경향신문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단독] 강혜경 “명태균, 허경영 지지율 올려 이재명 공격 계획”
- “아들이 이제 비자 받아 잘 살아보려 했는데 하루아침에 죽었다”
- 최현욱, 키덜트 소품 자랑하다 ‘전라노출’···빛삭했으나 확산
- 수능문제 속 링크 들어가니 “김건희·윤석열 국정농단 규탄” 메시지가?
- 윤 대통령 ‘외교용 골프’ 해명에 김병주 “8월 이후 7번 갔다”···경호처 “언론 보고 알아
- 이준석 “대통령이 특정 시장 공천해달라, 서울 어떤 구청장 경쟁력 없다 말해”
- “집주인인데 문 좀···” 원룸 침입해 성폭행 시도한 20대 구속
- 뉴진스 “민희진 미복귀 시 전속계약 해지”…어도어 “내용증명 수령, 지혜롭게 해결 최선”
- 이재명 “희생제물 된 아내···미안하다, 사랑한다”
- ‘거제 교제폭력 사망’ 가해자 징역 12년…유족 “감옥 갔다 와도 30대, 우리 딸은 세상에 없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