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차량용 요소수 수급 문제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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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가 중국의 요소수 수출 중단으로 일부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문제 없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환경부는 지난 8일에도 "차량용 요소수 원료 등에 대한 중국 당국의 포괄적 수출제한 조치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다"며 "8월 말 기준 국내 차량용 요소 재고량은 공공비축분과 민간 재고량을 합쳐 60일분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9월 중 추가 수입도 이루어질 예정으로 현재까지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해당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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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고홍주 기자 = 환경부가 중국의 요소수 수출 중단으로 일부 품귀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는 보도와 관련해 "문제 없다"는 입장을 재차 확인했다.
환경부는 11일 보도참고자료를 통해 "이날 기준 주유소 유가 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요소수 재고 정보를 제공하는 3103개 주유소 중 3014개 주유소(97%)에 차량용 요소수 재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어 "소비자는 오피넷에서 요소수 재고 유무를 확인한 후 가까운 주유소에서 구매가 가능하다"며 "향후 중국 현지 상황 및 국내 요소수 제조·유통 현황을 면밀히 점검해 요소수 수급에 차질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블룸버그통신은 최근 중국이 자국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을 지시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2021년 발생한 요소수 대란이 재현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고조됐다. 당시 10ℓ(리터)당 1만원이었던 요소수는 10배 이상 치솟았다.
현재 일부 소비자들의 불안심리로 온라인상에서 요소수 판매가 급증하고 있다.
다만 정부는 당장 요소수 수급에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환경부는 지난 8일에도 "차량용 요소수 원료 등에 대한 중국 당국의 포괄적 수출제한 조치는 현재까지 확인된 바 없다"며 "8월 말 기준 국내 차량용 요소 재고량은 공공비축분과 민간 재고량을 합쳐 60일분 이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9월 중 추가 수입도 이루어질 예정으로 현재까지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해당 사실을 부인한 바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delant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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