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 석회공장서 저장탱크로 작업자 추락…끝내 숨져

이상현 매경닷컴 기자(lee.sanghyun@mkinternet.com) 2023. 9. 1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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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가 난 정선 석회석 제조공장 내부. [사진 출처 = 강원특별자치도소방본부, 연합뉴스]
11일 오후 3시 41분께 강원 정선군 사북읍 한 석회석 제조공장에서 40대 작업자 A씨가 석회석 분말 저장 탱크 안으로 추락했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이 20∼30m 깊이의 석회 80t가량이 보관된 탱크에서 A씨를 긴급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A씨는 끝내 숨졌다.

경찰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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