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새로운 팬데믹 선제적 대응 전략 마련

2023. 9. 11.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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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영천시는 11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지역내 감염취약시설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 시설장 및 방역관리자의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효과적인 미래 감염병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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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 제공]

[헤럴드경제(영천)=김병진 기자]경북 영천시는 11일 평생학습관 우석홀에서 지역내 감염취약시설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종·재출현 감염병 대응 역량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이번 교육은 감염취약시설 시설장 및 방역관리자의 위기관리 역량을 강화함으로써 효과적인 미래 감염병 대응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

이날 교육은 박충민 질병관리청 경북권질병대응센터 팀장의 신종·재출현 감염병 위기관리, 집단감염 선제적 대응 교육과 김진숙 대구한의대 교수의 팬데믹 시대 극복과 스트레스 치유를 위한 긍정심리향상 교육으로 진행했다.

또 영천시 역학조사관의 코로나19 등급 조정으로 인한 방역수칙 개편사항 안내 교육을 했다.

영천시보건소는 코로나19가 2급에서 4급 감염병으로 전환됐으나, 감염취약시설 고위험군 보호를 위해 신속 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종사자 교육 및 상황별 훈련을 지원해 현장 대응력 제고에 힘쓸 계획이다.

박선희 보건소장은 “코로나19가 일상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시점에서 감염취약계층 보호에 더욱 힘쓸 것"이라며 "새로운 팬데믹 시대가 도래해도 당황하지 않도록 선제적으로 대응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겠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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