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서울 강서구청장 보선 경선, '당원 50%·일반 국민 50%'로 결정
조성호 2023. 9. 11. 21:04
국민의힘은 다음 달 11일 치러질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후보자를 당원 50%, 일반 유권자 50% 방식의 여론조사 경선으로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국민의힘 강서구청장 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회는 오늘(11일) 회의에서 이같이 결정했다고 강민국 수석대변인이 밝혔습니다.
경선은 오는 15일부터 이틀 동안 추첨을 통해 선정된 여론조사기관 2곳이 강서구민 당원 천 명, 일반 유권자 5백 명 이상 천 명 이하를 대상으로 후보자 적합도를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여론조사 결과는 오는 17일 공관위 세 번째 회의에서 발표되며, 최종 후보자는 최고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결정됩니다.
국민의힘에선 이번 보선에 김태우 전 서울 강서구청장과 김진선 강서병 당협위원장, 김용성 전 서울시의원 등 3명이 도전장을 냈습니다.
YTN 조성호 (chosh@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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