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동호·가수 윤조, 결혼 발표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happy@mk.co.kr) 2023. 9. 11.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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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동호와 가수 윤조가 결혼한다.

11일 김동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평생 동반자로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올해 11월에 결혼을 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인생의 거의 절반을 함께 한 팬분들께 결혼 소식을 알리는 게 기분이 묘하다"며 "이젠 가정이라는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 부족한 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욱 성숙하고 멋진 배우가 되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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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효 윤조. 사진ㅣ메이크스토리
배우 김동호와 가수 윤조가 결혼한다.

11일 김동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평생 동반자로 함께하고 싶은 인연을 만나 올해 11월에 결혼을 한다”고 발표했다.

그는 “인생의 거의 절반을 함께 한 팬분들께 결혼 소식을 알리는 게 기분이 묘하다”며 “이젠 가정이라는 따듯한 울타리 안에서 새로운 2막을 시작해 보려 한다. 부족한 저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하다. 더욱 성숙하고 멋진 배우가 되어 보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윤조 역시 같은 날 손편지를 올려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내게 큰 힘이 되어주고 늘 내 곁을 든든하게 지켜줬던 사람”이라고 예비신랑 김동효에 대해 애정을 표하며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언제나 서로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밝은 삶을 향해 함께 걸어가려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조는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란 분들도 계실 테지만 우리의 첫 시작을 함께 응원하고 축복해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김동호는 2005년 뮤지컬 ‘비밀의 정원’으로 데뷔해 드라마와 뮤지컬 무대를 오가며 활동했다. 최근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에 출연했다. 윤조는 2012년 그룹 헬로비너스 멤버로 데뷔했다.

[진향희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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