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전원일기' 子 김용건과 5살 차…민망한 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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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장님네 사람들' 김혜자가 '전원일기'에서 아들로 열연했던 김용건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의 어머니 김혜자가 방문했다.
김혜자는 '전원일기' 극 중에서 김용건의 어머니이자 이은심으로 열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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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박하나 기자 = '회장님네 사람들' 김혜자가 '전원일기'에서 아들로 열연했던 김용건을 언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서는 '전원일기'의 어머니 김혜자가 방문했다.
'회장님네 사람들'이 모두가 그리워한 김혜자가 손님으로 찾아왔다. 김혜자는 '전원일기' 극 중에서 김용건의 어머니이자 이은심으로 열연했다.
만남에 앞서 김혜자는 얼마 만에 '전원일기' 식구들과 재회하냐는 질문에 "너무 오래돼서 생각도 안 난다"라며 고두심, 김수미 등과는 만났다고 밝혔다. 이어 김혜자의 방문을 유일하게 알고 있는 극 중 큰아들 김용건이 김혜자에게 연락했다.
김혜자는 "용건 씨"라고 부르며 김용건과의 만남을 기대했다. 이어 김혜자는 겨우 5살 차이인 김용건과 모자 연기를 한 것에 민망하진 않았는지 묻자 "그런 건 또 없다"라며 웃었다.
한편, tvN STORY '회장님네 사람들'은 대한민국 대표 원로 배우 김용건, 김수미, 이계인 등, 20년 전 안방극장을 울고 웃게 만들었던 김회장네 사람들이 함께 전원 생활을 펼치며 벌어지는 일들을 그린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hanapp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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