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어보살' 랩에 빠져 생업 뒷전인 할머니들... 서장훈 "유명 래퍼도 그렇게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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래퍼를 사랑하는 할머니들이 고민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KBS Joy 채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랩 떄문에 생업을 뒤로 한 래퍼 할머니들이 등장했다.
할머니들은 랩에 빠져 생업이 뒷전이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이후 칠곡군 할머니 래퍼들의 공연이 시작되었고 이수근, 서장훈은 어느새 랩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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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임혜영 기자] 래퍼를 사랑하는 할머니들이 고민을 털어놨다.
11일 방송된 KBS Joy 채널 ‘무엇이든 물어보살’에는 랩 떄문에 생업을 뒤로 한 래퍼 할머니들이 등장했다.
할머니들은 랩에 빠져 생업이 뒷전이라는 고민을 털어놨다. 초청 공연까지 다닐 정도로 인기가 많고 유명하다는 할머니들은 각자 슈퍼 운영, 농사, 목축 등 본업을 가지고 있었다.
농사를 하는 할머니는 2,500평의 토지를 가지고 있었고, 목축업을 하는 할머니는 소 120마리라는 대규모를 자랑했다. 이러한 본업에도 할머니들은 무료 봉사인 행사에 더욱 매진하고 있는 것.
이후 칠곡군 할머니 래퍼들의 공연이 시작되었고 이수근, 서장훈은 어느새 랩에 푹 빠진 모습을 보였다. 할머니들은 각자의 생활상을 담아 가사도 직접 썼다고 밝혔고 두 MC는 놀라워했다.
서장훈은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잘하셨다”라고 평한 후 “연세도 있고 일도 있는데 스케줄을 조정하는 것은 어떠냐”라고 물었다.
할머니들의 수업과 스케줄을 관리하는 선생님이 따로 있었고 공연은 섭외가 되는대로 일주일에 2~3번씩 공연을 다닌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유명 래퍼들도 일주일에 2~3번씩 공연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생업은 나중 문제고 건강에 무리다. 한 달에 많으면 두 번 정도 다녀라”라고 조언했다.
/hylim@osen.co.kr
[사진] KBS Joy 채널 ‘무엇이든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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