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자 "국민 엄마 타이틀 무안하지만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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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혜자가 자신을 '국민 엄마'라고 표현하는 게 "너무 좋다"고 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출연 배우들이 나오는 이 프로그램에 김혜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혜자는 '국민 엄마'라는 타이틀에 대해 "그런 수식어는 무안하다"면서도 "그렇지만 너무 좋았다"고 했다.
그는 '전원일기'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들을 향해 "다 내 식구 같고, 너무 오래 해서 다 내 아들 같고 남편 같고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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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배우 김혜자가 자신을 '국민 엄마'라고 표현하는 게 "너무 좋다"고 했다.
11일 방송된 tvN STORY 예능프로그램 '회장님네 사람들'에는 김혜자가 등장했다. 드라마 '전원일기' 출연 배우들이 나오는 이 프로그램에 김혜자가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다. 김혜자는 '국민 엄마'라는 타이틀에 대해 "그런 수식어는 무안하다"면서도 "그렇지만 너무 좋았다"고 했다. 그는 '전원일기'에서 함께 연기한 배우들을 향해 "다 내 식구 같고, 너무 오래 해서 다 내 아들 같고 남편 같고 했다"고 말했다.
실제 나이로는 5살 차이가 나는 배우 김용건과 모자 연기를 한 게 어색하지는 않았냐는 물음엔 "그런 건 없었다. 그 사람은 어렸을 때부터 본 사람(이라서)"이라고 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jb@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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