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이적 존슨, 베일·케인 아냐…비교 원하지 않을 것”…웨일스 동료의 진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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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넌 존슨은 베일·케인 아니다, 비교 원하지 않을 것."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에서 뛰는 웨일스 국가대표 수비수 네코 윌리엄스는 대표팀 동료 공격수인 브레넌 존슨(토트넘) 얘기에 진심 어린 목소리를 냈다.
윌리엄스는 "존슨이 웨일스 캠프에서 이기는 경기를 하기를 바란다"며 대표팀에서 더욱더 자신감을 느끼고 토트넘에서 성공하기를 바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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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브레넌 존슨은 베일·케인 아니다, 비교 원하지 않을 것.”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노팅엄 포리스트에서 뛰는 웨일스 국가대표 수비수 네코 윌리엄스는 대표팀 동료 공격수인 브레넌 존슨(토트넘) 얘기에 진심 어린 목소리를 냈다. 존슨은 최근까지 노팅엄에서 윌리엄스와 한솥밥을 먹다가 이적시장 마감일인 지난 1일 노팅엄에 이적료 4500만 파운드(750억 원)를 안기고 토트넘 유니폼을 입었다.
올 시즌 토트넘은 해리 케인(바이에른 뮌헨)이 떠나면서 최전방의 무게감이 떨어져 있다. 브라질 국가대표 히찰리송이 초반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3경기에서 케인이 뛰던 최전방 원톱을 도맡았으나 부진했다. 오히려 손흥민이 지난 대표팀 소집 전인 2일 열린 번리와 4라운드 원정 때 원톱으로 나서 해트트릭을 기록, 팀의 5-2 대승을 이끌며 확실한 대체자 임을 입증했다.
토트넘은 공격진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기 위해 존슨까지 수혈했다. 그는 노팅엄에서 측면 공격수로 뛰지만 공격형 미드필더와 최전방까지 공격 전 포지션을 소화할 자원이다. 지난 시즌 EPL 38경기에서 8골을 넣으며 경쟁력을 증명했는데, 2001년생으로 여전히 성장 가능성이 있다.
영국 ‘인디펜던트’에 따르면 윌리엄스는 라트비아와 유로2024 예선 경기를 하루 앞둔 11일(한국시간) 기자회견에서 존슨 얘기에 “많은 팬은 그렇게 말할 수 있으니 존슨은 개러스 베일이나 해리 케인이 아니다”며 “그는 그만의 스타일을 지녔다. (베일·케인과) 비교되거나, 그들의 대체자로 여겨지는 것을 원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존슨은 최고 수준에 도달할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또 이제 겨우 22세다. 매우 어리다”며 “EPL에서 증명해왔으며, 이제 상위 6개 팀(빅6)에서 다시 증명해야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둘은 지난 8일 한국과 안방에서 치른 9월 A매치 첫판(0-0 무)에 출격했다. 윌리엄스는 “존슨이 웨일스 캠프에서 이기는 경기를 하기를 바란다”며 대표팀에서 더욱더 자신감을 느끼고 토트넘에서 성공하기를 바랐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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