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경남도의원, 농지법 위반으로 ‘검찰 송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직 경남도의원이 불법 대리 경작과 농지를 무단 전용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1일 경상남도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현역 도의원 A씨를 농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8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경상남도경찰청 관계자는 "A씨가 농지법 위반 혐의를 인정했다"면서도 "땅 투기 의혹은 수사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부산=뉴스1) 권영지 기자 = 현직 경남도의원이 불법 대리 경작과 농지를 무단 전용한 혐의로 검찰에 송치됐다.
11일 경상남도경찰청 광역수사대에 따르면 경찰은 현역 도의원 A씨를 농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 8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배우자와 함께 창녕·김해·경북 청송군 등 3곳에 걸쳐 약 1만㎡의 땅을 소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진 A씨는, 창녕과 김해 일대의 땅에서 불법으로 대리 경작한 사실이 확인됐다. 이와 함께 부동산 투기로 재산을 증식했다는 의혹도 받고 있다.
경상남도경찰청 관계자는 "A씨가 농지법 위반 혐의를 인정했다"면서도 "땅 투기 의혹은 수사결과 사실이 아닌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국민의힘 소속인 A의원은 지난 4월 치러진 2023 상반기 재보궐선거에서 창녕1선거구 경남도의원 선거에 출마해 더불어민주당 우서영, 무소속 박태승·김경 후보를 제치고 당선된 바 있다.
0zz@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전처, 김병만 명의로 사망보험 20개 가입…수익자도 그녀와 양녀 딸" 충격
- 괌 원정출산 산모, 20시간 방치 홀로 사망…알선업체 "개인 질병, 우린 책임 없다"
- 격투기 선수 폰에 '미성년자 성착취 영상' 수십개…경찰, 알고도 수사 안했다
- 토니안 "상상초월 돈 번 뒤 우울증…베란다 밑 보며 멋있게 죽는 방법 생각"
- 절도·폭행에 세탁실 소변 테러…곳곳 누비며 공포감 '고시원 무법자'
- 김태희, ♥비·두 딸과 성당서 포착…"꿈꾸던 화목한 가정 이뤄"
- 14만 유튜버 "군인들 밥값 대신 결제" 말하자…사장님이 내린 결정 '흐뭇'
- 박나래 "만취해 상의탈의…이시언이 이단옆차기 날려 막아"
- 최현욱, SNS '전라 노출' 사진 게시 사고…'빛삭'에도 구설
- 12억 핑크 롤스로이스에 트럭 '쾅'…범퍼 나갔는데 "그냥 가세요" 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