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주가치 제고" 현대지에프홀딩스, 자사주 649만주 소각

박미선 기자 2023. 9. 11. 20:3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649만 5431주를 소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현대지에프홀딩스(분할 전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1월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자사주 매각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인적분할 확정 후 1년 내 자사주 10.6%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사진은 현대백화점 신사옥 전경.2023.09.04.(사진=현대백화점 제공)photo@newsis.com


[서울=뉴시스]박미선 기자 =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가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자사주 소각에 나선다.

현대백화점그룹의 지주회사인 현대지에프홀딩스는 11일 이사회를 열고 자사주 649만 5431주를 소각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공시했다.

현물출자 완료 후 발행주식 총수의 4.0%에 해당하는 규모다. 11월 8일 예정된 임시 주주총회에서 결의한 뒤 12월 12일 소각할 예정이다.

자사주 소각은 기업이 자사주를 취득해 소각하는 것으로, 발행 주식수를 줄여 주당 가치를 높일 수 있어 주주이익을 꾀하는 대표적인 정책이다.

현대지에프홀딩스(분할 전 현대그린푸드)는 지난 1월 임시주주총회를 앞두고 주주가치 제고 방안으로 자사주 매각을 언급한 바 있다. 당시 현대지에프홀딩스는 인적분할 확정 후 1년 내 자사주 10.6%를 소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햔편 현대백화점그룹은 단일 지주회사 체제로 전환 후 시장과 소통 강화에 나선다. 12일 서울 여의도 파크원 NH증권타워에서 현대백화점·홈쇼핑·그린푸드 등 현대백화점 내 13개 상장사가 모두 참여하는 통합 IR 행사인 '코퍼레이트데이'를 진행한다.

☞공감언론 뉴시스 only@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