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각헤드라인] 9월 11일 뉴스리뷰
■ 러·북한 "김정은, 푸틴 초대로 러시아 방문"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초대로 수일 내 러시아를 방문하며, 북러 정상회담이 열릴 것이라고 크렘린궁과 북한이 공식 발표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러시아 방문을 위해 어제 오후 평양을 출발해 전용열차로 이동 중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박진 "북러 불법 무기 거래 시 대응 검토"
북러 정상회담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우리 정부는 북러간 군사적 밀착 행보 가능성에 경고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박진 외교부 장관은 "불법 무기 거래시 대응 방안을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모로코 강진사망 2,497명·부상 2,476명
지난 8일 아프리카 모로코에서 발생한 강진으로 숨진 희생자가 2,497명으로 늘었습니다. 또 2,476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으며, 부상자 중 중환자 수가 많고 실종자 구조·수색 작업이 진행 중이어서 사상자는 더 늘 전망입니다.
■ 日, 오염수 1차 방류 종료…"2차 9월 말"
일본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1차 방류가 오늘 낮 12시 15분쯤 종료됐습니다. 도쿄전력은 설비 점검 등을 거쳐 이르면 이달 하순부터 2차 방류에 들어갈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선관위, 특혜채용 의혹 당사자에 의원면직 논란
국민권익위원회가 지난 7년 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경력 채용된 384명을 전수 조사해, 353건의 채용 비리를 적발했습니다. 선관위는 가족 특혜채용 의혹을 받는 당사자들을 징계 없이 의원면직해, '제식구 감싸기'라는 지적이 나옵니다.
#이시각헤드라인 #주요뉴스 #뉴스리뷰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끝)
네이버에서 연합뉴스TV를 구독하세요
연합뉴스TV 생방송 만나보기
균형있는 뉴스, 연합뉴스TV 앱 다운받기
Copyright © 연합뉴스TV.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