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부, 상이군인체육대회 '인빅터스 게임' 유치 추진

2023. 9. 1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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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나영 앵커>

국가보훈부가 전 세계 상이군인 체육대회인 '인빅터스 게임' 유치를 적극 추진합니다.

올해 독일 인빅터스 게임에 정부 대표로 참석한 박민식 국가보훈부 장관은 인빅터스 게임 창시자이자 후원자인 영국 해리 왕자와 11개 참가국 보훈·국방장관들에게 2029 대회 유치 의사를 전달했습니다.

해리 왕자는 "한국 정부가 적극적으로 인빅터스 대회 유치에 나선다면, 2027년 개최도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인빅터스 게임은 전 세계 상이군인의 화합과 재활을 위한 국제대회로 지난 2014년 영국에서 대회가 열린 이후 올해로 6회째를 맞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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