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부 "주유소 97%, 차량용 요소수 재고 보유"

이재영 2023. 9. 11. 20:2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내 차량용 요소수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환경부가 재차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8일에도 중국 당국의 포괄적 요소 수출제한 조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내 차량용 요소 재고량이 공공 비축분과 민간 보유분을 합쳐 60일 치 이상이고 이달에도 수입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중국이 석탄과 석탄에서 생산되는 요소 등의 수출을 제한하자 국내에서 일시적으로 차량용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요소수 대란' 불안감 확산 진화 나서
주유소 한편에 쌓인 요소수 [촬영 이율립]

(서울=연합뉴스) 이재영 기자 = 국내 차량용 요소수 수급에 문제가 없다고 환경부가 재차 밝혔다.

중국 정부가 일부 비료업체에 요소 수출 중단 명령을 내렸다는 지난 7일 외신 보도 이후 국내에서 다시 '요소수 대란'이 벌어질 수 있다는 불안감이 확산하자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이다.

환경부는 11일 기준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시스템 오피넷에 요소수 재고를 공개한 3천103개 주유소 가운데 97%(3천14개)에 요소수 재고가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지난 8일에도 중국 당국의 포괄적 요소 수출제한 조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면서 지난달 말 기준으로 국내 차량용 요소 재고량이 공공 비축분과 민간 보유분을 합쳐 60일 치 이상이고 이달에도 수입이 이뤄질 예정이라고 설명한 바 있다.

지난 2021년 중국이 석탄과 석탄에서 생산되는 요소 등의 수출을 제한하자 국내에서 일시적으로 차량용 요소수 품귀 현상이 발생했다.

요소수는 경유차 배기가스 저감장치에 쓰이는 촉매제로 요소수가 부족하면 엔진 출력이 제한되거나 시동이 걸리지 않을 수 있다.

jylee24@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