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경남 큰 일교차 유의…내일도 곳곳 소나기

KBS 지역국 2023. 9. 11.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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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아침, 저녁으로는 가을을 느낄 수 있지만, 한낮에는 여전히 늦더위가 이어지는 요즘입니다.

내일도 의령의 아침 기온이 20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지만, 한낮에는 30도까지 오르면서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10도 이상으로 크겠는데요.

낮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북서내륙을 중심으로는 대기가 무척 불안정해지겠습니다.

곳곳으로 오후 한때 5~20mm 정도의 소나기 지나는 곳이 있겠습니다.

한편, 내일 새벽부터 아침 사이 내륙을 중심으로는 가시거리 1km 미만의 짙은 안개를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기온 살펴보겠습니다.

내일 아침 창원이 22도, 창녕이 21 예상됩니다.

한낮에는 창원이 30도, 거제가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서부지역도 진주가 20도, 거창이 19도로 출발하는 아침이겠고요.

한낮에는 진주가 30도, 산청이 29도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먼바다를 중심으로 최고 1.5m로 비교적 잔잔하게 일겠습니다.

당분간 흐린 하늘에 예년 수준의 낮더위는 계속됩니다.

목요일 오후부터 토요일까지 우리 지역에 비가 길게 이어지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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