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이 4년 넘게 지키고 있는 결혼 규칙? ‘은퇴할 때까지 결혼 X’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손흥민이 자신이 갖고 있는 결혼 규칙에 대해서 소개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각)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엄격한 결혼 규칙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탈코리아] 남정훈 기자= 손흥민이 자신이 갖고 있는 결혼 규칙에 대해서 소개했다.
스포츠 매체 ‘스포츠 바이블’은 11일(한국 시각)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은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엄격한 결혼 규칙을 가지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프로 선수 출신인 손흥민의 아버지 손웅정은 손흥민이 어렸을 때 4시간씩 기합을 주며 엄한 사랑을 베푼 것으로 유명하다.
또한 손흥민이 세계 최고 수준이라는 주장에 반박하며 손흥민에게 더 많은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하지만 함부르크와 레버쿠젠에서 뛰었던 손흥민은 축구에서 은퇴할 때까지 결혼해서는 안 된다는 것이 그의 가장 강력한 입장이다.
아버지는 자신의 커리어가 최우선이어야 한다고 생각하시고 손흥민도 이에 동의하는 편이다. 손흥민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아버지가 그렇게 말씀하셨고 동의한다. 결혼을 하면 가족, 아내, 자녀가 최우선이고 그다음은 축구다. 최고 수준에서 뛰는 동안 축구가 최고가 될 수 있도록 하고 싶다. 언제까지 최고 레벨에서 뛸 수 있을지 모르니까 말이다."
"은퇴할 때나 서른셋이나 서른넷이 되어도 가족과 함께 오래 살 수 있다."라고 말했다.
손흥민은 이번 시즌 대기록을 남겼다. FIFA는 지난 8월 15일(한국 시각)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은 토트넘 홋스퍼의 141년 역사의 풍부한 전통을 반영하는 역사적인 행보로 프리미어리그 명문 클럽의 첫 번째 비유럽인 주장에 올랐다. 이 획기적인 선임의 의미는 토트넘을 넘어 글로벌 무대에서 영향력이 커지고 있는 아시아 축구에 대한 새로운 논의를 불러일으켰다.’라고 보도했다.
손흥민은 2015년에 토트넘 홋스퍼에 입단했으며 2023년 현재까지 9년째 토트넘에서 활약하고 있다. 토트넘에서 친형 같은 역할을 하며 모든 선수들에게 인기가 많은 손흥민은 이번 발표로 탁월한 리더십 자질과 경기장 안팎에서 부인할 수 없는 그의 영향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었다.
2021/22 시즌 손흥민은 커리어 사상 최고의 모습을 보여줬다. 커리어 하이인 23골을 기록하며 아시아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 득점왕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지난 시즌 손흥민은 아시아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리그 통산 100골이라는 기록을 세우며 새로운 역사를 썼다.
손흥민의 주장 선임은 한국 대표팀의 기둥으로서 그의 역할에도 깊은 울림을 준다. 손흥민이 국제 무대에서 보여준 업적은 클럽 레벨에서의 업적과 닮아 있으며, 헌신과 겸손으로 한국 대표팀을 승리와 도전 모두에서 이끌고 있다.
손흥민은 토트넘의 주장을 맡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했고 "경기장 안팎에서 모두가 주장처럼 느껴야 한다."라고 말하며 리더십은 직함과 완장을 초월한다고 강조했다.
2021/22 프리미어 리그 골든 부트를 수상한 손흥민은 현재 삼성 갤럭시 브랜드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한국에서 큰 스타로 성장했다. 손흥민은 광고에 출연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소속팀 때문에 팬의 휴대폰을 들고 셀카를 찍지 못하기도 했다.
사진 = 스포츠 바이블, 게티이미지코리아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ON 캡틴 해트트릭 소용없다? “이번 시즌 최전방 공격수 고정 아니야”...먹튀 공격수 기회 부여
- ‘SON이 있는데 왜? 굳이 필요 있나?’ 불법 베팅 공격수 영입 추진 반대!
- 클린스만 감독 또 못 이겨? 사우디와 0-0 무승부, “인상적인 모습 보여주지 못해”...‘손흥민-황
- 부동의 주전이었던 데 리흐트... 김민재-우파메카노와 경쟁을 즐긴다? “우리 셋 모두 괴물”
- ‘맨유는 2,100억 날리기 직전’ 안토니, 혐의 관련 추가 통지 전까지 ‘훈련 제외’
- 끈 없는 비키니로 볼륨 못 감춘 가수 겸 여배우
- 자신을 성폭행범 몬 여성에게 18억원 청구한 ‘축구선수’ ?
- ‘이강인과 다툼’ 손흥민에게 경고장을 보낸 ‘타 종목’ 계정
- 비키니 입고 과감히 글래머 드러낸 아나운서
- “방귀 냄새 난다”라며 택시기사에게 욕설한 배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