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홍기 우석대 교수, IEC 연료전지 분과 의장으로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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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홍기 우석대학교 교수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연료전지 분과(TC 105) 의장으로 선출됐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이번 의장 투표는 전임 의장의 출신국인 프랑스 후보와의 대결로, TC 105의 정회원 20개국 중 12개국이 유럽 국가여서 비유럽권 후보로서 어려운 싸움이 예상됐으나 우방국의 지지와 이홍기 교수의 TC105에서의 오랜 활동을 바탕으로 12대 4의 압도적인 표차로 의장에 선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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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최상국 기자] 이홍기 우석대학교 교수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연료전지 분과(TC 105) 의장으로 선출됐다.
IEC/TC105는 전기전자 분야의 국제표준화기구인 IEC의 연료전지 분야 기술위원회로 1999년 설립됐으며 우리나라는 설립시부터 정회원으로 참여해 왔다. 이홍기 교수는 앞으로 3년간 의장으로서 연료전지 기술 표준화를 총괄하게 된다.
이홍기 교수는 한양대학교 화공과에서 학·석·박사 학위를 하고 美 UC어바인大 객원연구원으로 일했다. 한국산업표준(KS) 연료전지 전문위 대표위원으로 2008년부터 IEC/TC 105 한국대표로 활동해 왔다.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에 따르면 이번 의장 투표는 전임 의장의 출신국인 프랑스 후보와의 대결로, TC 105의 정회원 20개국 중 12개국이 유럽 국가여서 비유럽권 후보로서 어려운 싸움이 예상됐으나 우방국의 지지와 이홍기 교수의 TC105에서의 오랜 활동을 바탕으로 12대 4의 압도적인 표차로 의장에 선출됐다.
산업부는 "이로써 우리나라는 미래 수소 에너지의 활용에 필수적인 연료전지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주도하게 됐다'며 "국제의장·간사활동 지원사업 등을 통해 의장 활동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세종=최상국 기자(skchoi@inews24.com)Copyright ©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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