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싱’ 김준호가 차려내는 효심 듬뿍 생신상…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

최민지 기자 2023. 9. 11.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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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싱 금메달리스트 김준호와 아들 은우, 정우가 함께 자신을 키워주신 할머니에게 첫 생신상을 차려드린다. 12일 방송되는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특별한 하루를 선물할게’ 편에서다.

김준호는 지난해 8월 처음 방송에 등장했을 때만 해도 수박을 자르는 것조차 어설픈 초보 아빠였다. 하지만 지난 1년 동안 훈련이 없을 때마다 아들 은우의 ‘전속 셰프’가 되면서 요리 실력을 갈고닦았다. 자신감이 붙은 김준호는 항저우 아시안 게임 기간 중에 있는 할머니 생신을 위해 미리 생일상을 준비하기로 마음먹는다.

할머니에게 “부엌에 들어오지 말라” 호언장담한 김준호가 준비한 것은 요리 연구가 백종원의 유튜브 영상. 그는 영상 속 목소리에 의지해 미역국부터 잡채, 전복 버터구이 등 음식을 하나씩 만들기 시작한다. 하지만 잡채에 고기를 빼먹는 실수를 하고 만다. 요리 시간이 길어지면서 할머니의 인내심도 조금씩 바닥난다. 할머니는 무사히 손자 김준호에게 생일상을 받을 수 있을까. 김준호의 생애 첫 할머니 생일상 차리기는 이날 오후 8시30분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민지 기자 ming@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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