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결단을 했다고?' 토트넘, 16세 초특급 195cm 장신 센터백 품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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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이 '특급 유망주'를 데려온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토트넘이 크로아티아 유망주 수비수 루카 부스코비치(16, 하이두크) 영입을 눈앞에 뒀다"고 전했다.
'차세대 원더키드'로 불리는 16세 센터백 루카 부스코비치는 크로아티아 하이두크 스플리트 유스에서 성장해 올해 2월에 데뷔전을 치렀다.
그러나 부스코비치의 토트넘 이적은 곧바로 이뤄지진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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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노진주 기자] 토트넘이 '특급 유망주'를 데려온다.
유럽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토트넘이 크로아티아 유망주 수비수 루카 부스코비치(16, 하이두크) 영입을 눈앞에 뒀다”고 전했다.
로마노에 따르면 개인 조건 합의와 서류 작업이 마무리됐다. 공식발표만 남겨둔 분위기다.
'차세대 원더키드’로 불리는 16세 센터백 루카 부스코비치는 크로아티아 하이두크 스플리트 유스에서 성장해 올해 2월에 데뷔전을 치렀다.
2007년생 부스코비치는 크로아티아 1부리그 최연소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2023년 2월 26일, 16세 2일의 나이로 하이두크에서 해당 기록을 수립했다.
센터백인 그는 195cm 장신에 몸싸움하기 좋은 피지컬 파워도 소유하고 있다. 크로아티아 언론은 그런 부스코비치를 보고 ‘멈출 수 없는’ 선수라 칭할 정도.
지난 시즌 리그에서 63실점한 토트넘은 이번 이적 시장에서 유독 수비수 영입에 열을 올렸는데, 원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그러나 부스코비치의 토트넘 이적은 곧바로 이뤄지진 않을 전망이다.
구단 간 합의는 마쳤지만 유소년 선수들의 해외 이적을 금지하는 국제축구연맹(FIFA) 규정으로 인해 부스코비치는 일단 하이두크 1군에서 경험을 쌓을 것으로 보인다. 2년 후 토트넘으로 향할 예정이다. 토트넘은 ‘미래’에 초점을 두고 유망주를 영입한 것이다.
/jinju217@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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