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추린 뉴스] 기아·금호타이어 노조, 파업 ‘가결’ 외
[KBS 광주]이어서 간추린 단신입니다.
기아자동차와 금호타이어 노조가 파업을 결정했습니다.
금속노조 기아차지부는 최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임금인상 등 단체교섭과 관련해 쟁의행위에 대한 투표 결과 총원 대비 82.5%의 찬성률을 보였다고 밝혔습니다.
금속노조 금호타이어지회도 최근 찬반 투표 결과 조합원의 79.48%가 파업에 찬성했는데, 곧장 파업에 들어가지는 않고 사측과 협상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광주·전남 조합장선거 당선자 17명 기소
지난 3월 치러진 전국동시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광주전남에서 154명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광주지방검찰청은 제3회 농협과 수협, 산림조합 전국동시선거 관련 사범 301명을 입건해 154명을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조합장 당선자 가운데는 39명을 수사해 1명을 구속하고, 16명을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상점 돌며 3천 5백만 원 훔친 40대 구속
담양경찰서는 영업을 마친 상점에 들어가 수천만 원대의 금품을 훔쳐온 40대 남성 A 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 씨는 지난 7월 말 담양의 한 음식점에 몰래 들어가 현금 20만 원을 훔치는 등 지난 5월부터 최근까지 광주와 담양, 화순의 음식점과 상점 13곳에서 현금과 귀금속 등 금품 3천5백만 원어치를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채용 사기’ 광주 환경미화원 구속영장 청구
채용 알선을 대가로 억대 금품을 받은 혐의로 광주 서구청 소속 가로환경미화원 A씨에 대한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광주서부경찰서는 지난 2021년부터 2년 동안 채용을 도와준다며 지인 등 6명으로부터 금품 2억 9천만 원을 받은 혐의로 입건된 환경미화원 A씨에 대해 검찰이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간추린 단신이었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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