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충격 ‘이적 불발’에…“1월에는 무조건 떠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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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적시장 막바지 협상 결렬에 선수도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다음 이적시장에 드림 클럽 합류를 재도전한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1일(한국시간) "주앙 팔리냐(28, 풀럼)는 1월 이적시장에 팀을 떠나려 한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미 풀럼과 뮌헨은 합의된 조건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까지 뜨거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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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건도 기자] 이적시장 막바지 협상 결렬에 선수도 적잖은 충격을 받았다. 다음 이적시장에 드림 클럽 합류를 재도전한다.
영국 매체 ‘팀 토크’는 11일(한국시간) “주앙 팔리냐(28, 풀럼)는 1월 이적시장에 팀을 떠나려 한다. 독일 명문 바이에른 뮌헨 이적 의사를 분명히 했다. 이미 풀럼과 뮌헨은 합의된 조건을 갖고 있다”라고 보도했다.
여름 이적시장 막바지까지 뜨거웠다. 연쇄 이동이 예상됐다. 토마스 투헬 감독이 이끄는 뮌헨은 팔리냐 영입 직전까지 갔다. 풀럼은 이적 마지막 과정인 메디컬테스트까지 허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럽축구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도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HERE WE GO’ 문구를 남기며 이적이 확실시됐음을 알렸다. “팔리냐는 이적료 6,500만 유로(약 930억 원)과 계약 기간 5년에 뮌헨으로 향한다”라고 구체적인 설명까지 더했다. 하지만 팔리냐는 끝내 뮌헨 계약서에 도장을 찍지 못했다.
풀럼이 팔리냐의 대체자를 구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풀럼은 토트넘 홋스퍼 미드필더 피에르 에밀 호이비에르(28)를 데려오려 애썼다. 지난 시즌 토트넘 주전으로 활약한 호이비에르는 앙제 포스테코글루 감독 체제에서 후보로 밀렸다. 여전히 토트넘에서 주전 경쟁을 원한다. 호이비에르는 풀럼의 제안을 거절했다. 따라서 풀럼은 팔리냐의 뮌헨행을 취소했다.
실망감을 안은 채 팔리냐는 독일을 떠나 풀럼으로 돌아왔다. 이적 불발 후 팔리냐는 풀럼의 공식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풀럼은 올 시즌 4경기에서 1승 1무 2패 승점 4로 13위를 기록 중이다.
팔리냐는 여전히 뮌헨행을 원한다. 친형이자 에이전트인 곤살로 팔리냐는 “팔리냐의 뮌헨 이적은 겨울 이적시장으로 미뤄졌을 뿐이다. 뮌헨에 감사 인사를 전한다. 우리 가족은 여전히 뮌헨에 애정이 남아 있다”라며 뮌헨 이적을 확신하고 있다.
‘팀 토크’는 “팔리냐는 뮌헨으로부터 다시 제안을 받을 수 있도록 지난 시즌 수준의 경기력을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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