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서 '차박' '캠핑' 즐겨요...롯데백화점에 나타난 이색 팝업스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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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캠핑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와 LG전자가 협업한 체험형 캠핑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5년 동안 롯데백화점 캠핑용품 전체 매출의 30%가 가을인 9~11월에 집중 발생하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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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이 캠핑의 계절인 가을을 맞아 프리미엄 아웃도어 브랜드 스노우피크와 LG전자가 협업한 체험형 캠핑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14~24일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몰 1층 아트리움 광장에서 열린다. 최근 5년 동안 롯데백화점 캠핑용품 전체 매출의 30%가 가을인 9~11월에 집중 발생하면서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는 설명이다.
준비된 팝업스토어 공간은 약 395㎡(약 120평) 규모로 절반을 체험형 콘텐츠로 채운다. 스노우피크의 캠핑용품을 활용해 도심 속 캠핑 분위기를 내보고 LG전자에서 출시한 포터블 스크린 'LG 스탠바이미 Go'를 활용해 '불멍(불을 보며 멍하니 있는 것)', 음악 감상,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게임, 노래방 등을 체험해 보는 식이다.
여기에 차에서 숙박하는 '차박' 전용 공간도 따로 마련해 다양한 캠핑 스타일을 간접 경험해 볼 수 있게 했다. 공간 곳곳에는 사진 촬영이 가능한 포토존을 조성하고 즉석으로 인화된 사진을 받아볼 수 있는 포토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손상훈 롯데백화점 애슬래저 팀장은 "캠핑 이용자가 증가하면서 캠핑을 즐기는 방법과 취향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이에 맞춰 공간 구성부터 콘텐츠까지 심혈을 기울여 준비한 만큼 많은 고객이 방문할 것이라 기대 중"이라고 전했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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