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해 흉기들고 지인 살해하려 한 50대 '구속영장'

최정규 기자 2023. 9. 11. 1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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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해 흉기로 지인을 살해하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살인예비 혐의로 A(5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경찰은 익산시 남중동의 한 길가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지인이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자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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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산=뉴시스]이동민 기자 = 전북 익산경찰서 전경(전북경찰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익산=뉴시스]최정규 기자 = 술에 취해 흉기로 지인을 살해하려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살인예비 혐의로 A(50대)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0일 오후 7시 50분께 자신의 집에서 흉기를 챙긴 뒤 B씨를 협박·살해하려한 혐의를 받고 있다.

당시 A씨는 만취한 상태로 B씨에게 가는 도중 '사람을 죽이러 간다'며 경찰에 직접 신고했다.

경찰은 익산시 남중동의 한 길가에서 A씨를 현행범 체포했다.

A씨는 경찰조사에서 "지인이 자신의 전화를 받지 않자 무시한다고 생각해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cjk9714@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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