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상 전부 공개하겠다"···대전 교사 가해 학부모 폭로 계정 '논란'

차민주 인턴기자 2023. 9. 11.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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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의 한 초등학교 교사가 악성 민원에 시달리다 사망한 가운데, 수년간 민원을 넣었다고 지목된 학부모의 신상을 폭로하는 소셜미디어 계정이 등장했다.

앞서 지난 10일 인스타그램에는 대전 교사 사망 사건의 가해자로 지목된 학부모들의 신상을 폭로하는 계정이 만들어졌다.

계정 운영자는 '24년 차 여교사를 자살하게 만든 살인자와 그 자식들의 얼굴과, 사돈의 팔촌까지 공개합니다'라는 소개글과 함께 가해자 추정 학부모들의 이름과 전화번호, 사업장, 가족사진 등을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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