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원자력본부, 주변지역 대학생 245명에 장학금 2억 6000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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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8일 본부 주변지역인 경주시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월성본부는 주변지역에 3년 이상 연속해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나 자녀 중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명 당 100만원에서 12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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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경주)=김병진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8일 본부 주변지역인 경주시 양남면, 문무대왕면, 감포읍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과 자녀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했다.
월성본부는 주변지역에 3년 이상 연속해 거주하고 있는 주민이나 자녀 중 대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명 당 100만원에서 120만원씩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245명의 신청을 받아 총 2억 6000만원을 전달했다.
월성본부는 오는 18일까지 대학생 장학금 후기 이벤트도 시행한다.
대상자는 장학금을 받은 학생 및 학부모 490명으로 참여자 전원에게는 커피 기프티콘 2장을, 우수 수기작으로 선정된 5명에게는 5만 원 상당의 기프티콘을 제공한다.
월성본부는 지역주민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김한성 본부장은 "월성본부는 지역주민들의 학비 부담을 덜어주고 학생들에게 학습동기를 부여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장학금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며 "지역의 학생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bj765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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