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 3승’ 고군택 활약에..대보건설 골프단, 프로골프 구단리그 5위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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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3승에 선착한 고군택(24)의 활약에 대보건설 골프단이 프로골프 구단리그에서 5위로 도약했다.
이에 지난 4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과 7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거둔 고군택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을 선착했다.
이러한 고군택의 활약에 대보건설 골프단은 2만 165.64포인트로 KPGA 프로골프 구단랭킹 5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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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태권 기자]
올 시즌 3승에 선착한 고군택(24)의 활약에 대보건설 골프단이 프로골프 구단리그에서 5위로 도약했다.
고군택은 9월 10일 인천광역시 영종도 클럽72 오션 코스(파72)에서 막을 내린 제39회 신한동해오픈(총상금 14억원)에서 우승하며 연장 끝에 파차라 콩왓마이(태국)를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이에 지난 4월 시즌 개막전으로 열린 DB손해보험 프로미오픈과 7월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에서 우승을 거둔 고군택은 이번 대회에서 시즌 3승을 선착했다. 이는 지난 2018년 3승을 거둔 박상현(40) 이후 5년만에 시즌 3승을 달성한 것이며 20대 나이로는 지난 2007년 21세 나이와 24세의 나이로 각각 3승씩을 거둔 김경태(37)와 강경남(40) 이후 16년만에 이룬 것이다.
고군택은 우승 기자회견에서 "일본투어, 아시안투어와 함께 공동 주관한 대회라 더 기분이 좋다"고 우승 소감을 전하며 "사실 지난주에 입영 신청을 했는데 갑작스레 일본 투어 시드 2년과 아시안투어 시드 2년을 받아서 군입대를 늦춰야할 것 같다는 행복한 고민을 하게 됐다"고 전했다.
이어 고군택은 "퍼트 덕분에 시즌 3승이라는 영광스러운 일을 한 것 같다"고 설명하며 "남은 시즌 우승을 추가해 코리안투어 4승 이상을 해보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러한 고군택의 활약에 대보건설 골프단은 2만 165.64포인트로 KPGA 프로골프 구단랭킹 5위에 자리했다. 이는 지난주 9위에서 4계단 상승한 순위다. 고군택은 홀로 4032.65포인트를 쌓으며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선수 랭킹 부문에서도 1위를 달리고 있다. 2위는 3,575.53포인트를 쌓은 이재경(CJ), 3위는 3,446.67포인트를 기록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의 함정우(29)다.
한편 KPGA 프로골프 구단 리그 랭킹 1위는 3만 154.35포인트를 쌓은 CJ다. CJ는 제42회 GS칼텍스 매경오픈에서 정찬민(24), 우리금융 챔피언십에서 임성재(25), 제13회 데상트코리아 매치플레이에서 이재경(24),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에서 최승빈(22.CJ)이 우승을 기록한 바 있다.
CJ의 뒤를 이어 하나금융그룹이 25,045.17포인트로 2위, 우리금융그룹이 24,796.07포인트로 3위에 위치해 치열한 2위 싸움을 벌이고 있다. 하나금융그룹과 우리금융그룹의 포인트 차는 단 249.1포인트 차에 불과하다.
(사진=고군택/KPGA제공)
뉴스엔 이태권 ago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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