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호 통일부 장관, 납북자·국군포로 피해자 면담 "北에 해결 압박"

최두희 2023. 9. 11. 1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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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오늘(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귀환 국군포로, 납북자·국군포로 피해자 가족과 면담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면담엔 김종수 귀환 국군포로, 박혜자·이경찬 전시 납북 피해자 가족, 황인철 전후 납북 피해자 가족, 손명화·이순금 국군포로 가족이 참석했습니다.

김 장관은 면담에서 국군포로와 납북자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는 북한 당국의 행태를 비판하고 국제사회와 연대해 북한에 문제 해결을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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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오늘(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귀환 국군포로, 납북자·국군포로 피해자 가족과 면담했다고 통일부가 밝혔습니다.

이번 면담엔 김종수 귀환 국군포로, 박혜자·이경찬 전시 납북 피해자 가족, 황인철 전후 납북 피해자 가족, 손명화·이순금 국군포로 가족이 참석했습니다.

김 장관은 면담에서 국군포로와 납북자의 인권을 침해하고 있는 북한 당국의 행태를 비판하고 국제사회와 연대해 북한에 문제 해결을 압박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또 지난 8일 신설한 납북자대책팀이 납북자·억류자·국군포로 문제를 전담할 것이며 다양한 해법을 모색하고 범정부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는 한편 국민 공감대를 확산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최두희 (dh0226@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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