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경영대학, ‘휴넷CEO 인사이트 투어’ 진행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ifyouare@mk.co.kr) 2023. 9. 11. 19:36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휴넷이 후원하는 사단법인 행복한성공은 9월 6~10일 ‘휴넷CEO 인사이트 투어’를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투어에는 ‘행복한 경영대학’의 동문 CEO 30여 명이 참석했다.

휴넷CEO 인사이트 투어는 전 과정 ‘사전 학습·강연 - 현장 방문·강연’으로 이어지는 하이브리드형 학습 투어로, 일반적인 해외연수 및 여행 프로그램과 차별화했다.

이번 행사는 일본 시코쿠 및 주고쿠 지역 3개 현의 6개 기업을 방문하는 일정으로 열렸다.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일본 소기업의 혁신 사례를 해당 기업 대표 및 지역 공무원이 직접 소개해줬다.

▲150년 5대 가업의 경영철학과 인생관 <야마로쿠 간장> ▲소멸 위기의 산간 마을이 전세계 예술가를 유치한 비결 <가미야마 마을> ▲국제 디자인 어워드 11관왕을 석권한 작은 마을 편의점에서 배우는 로컬 브랜딩 <미래 편의점> ▲오오츠카 제약 회사의 가치있는 사회공헌 <오오츠카 국제 미술관> ▲F&B기업의 6차 산업 성공 방정식 <오오에 그룹> ▲이윤을 남기지 않는 탈자본주의 시골 빵집 <타루마리 빵집> 등을 주제로 각 기업을 방문했다.

투어에 참가한 제이엔터프라이즈 윤정연 대표는 “방문 기업 마다 각기 다른 인사이트를 얻었다. 완전히 다른 환경, 다른 비즈니스 분야이지만 경영자로서 생각의 전환을 이끌어준 투어였다”며 “프라이빗 비즈니스 학습 투어라는 말이 아주 잘 어울리는 배울 점이 많은 여행이었다”고 전했다.

이번 투어를 기획한 행복한성공 김형관 이사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명품 인사이트 투어를 만들고자 노력했다”며 “단순한 여행 목적의 학습 투어와는 달리 기업 규모와 관계없이 투철한 기업가 정신을 기반으로, 사회적인 가치를 창출하고 성장하는 기업들을 통해 참여자들에게 깊은 인사이트를 제공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