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민관정 "청주도심 광역철도 조속히 예타 확정해야"

충북CBS 박현호 기자 2023. 9. 11.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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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지역 민.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비대위)'는 11일 충북도청에서 보고대회를 열고 "지난 6월 대통령이 광역철도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천명했고, 다음 날 국토부가 예타를 신청했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민관정 모두가 적극 협력해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과 통과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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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제공


충북지역 민.관.정이 청주 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노선의 신속한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청주 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이하 범비대위)'는 11일 충북도청에서 보고대회를 열고 "지난 6월 대통령이 광역철도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천명했고, 다음 날 국토부가 예타를 신청했다"며 이 같이 촉구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와 황영호 충북도의장, 이범석 청주시장을 비롯해 주요 시민사회단체 대표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의 필요성을 다시 되새기고 앞으로 활동에 대한 긴밀한 공조를 약속하고 추진 결의도 다졌다.

충청권 광역철도는 '대전 반석역~세종청사~조치원역~오송역~청주공항'을 잇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국토부는 지난 6월 오송역과 청주공항 사이를 기존 충북선을 활용하는 노선 대신에 청주 도심을 통과하는 노선으로 확정해 기재부에 예타를 신청했다.

광역철도와 같은 대형 국책사업은 주무부처가 예타를 신청하고 기재부가 대상으로 선정하면 경제성 분석 등 KDI 조사 결과에 따라 사업 추진 여부가 확정된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권 광역철도의 청주도심 통과가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며 "민관정 모두가 적극 협력해 예비타당성 조사 선정과 통과라는 성과를 이뤄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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