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양극화 해소 아프리카 쌀 생산성 향상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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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담에서 정 장관은 제7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를 계기로 방한한 아데시나 총재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정 장관은 AfDB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와의 농업 협력을 지속 유지하고 확대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AfDB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아데시나 총재도 정 장관의 의견에 공감하며 농업 분야에서 한국의 지원과 협력에 사의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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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시스] 오종택 기자 = 정황근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11일 서울 페어몬트 호텔에서 아프리카개발은행(AfDB) 아킨우미 아데시나 총재, 케빈 치카 우라마 부총재와 면담하고, 양 기관 간 아프리카 쌀 생산성 향상을 위한 농업 분야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면담에서 정 장관은 제7차 한-아프리카 장관급 경제협력회의(KOAFEC)를 계기로 방한한 아데시나 총재에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정 장관은 AfDB를 포함한 아프리카 국가와의 농업 협력을 지속 유지하고 확대하기로 했다.
정 장관은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에 대한 AfDB의 적극적인 관심을 요청했다. 이어 "세계의 대전환을 주제로 인류 공통 과제인 기후변화, 디지털 전환, 양극화 등에 대한 해결책을 논의하고, 대한민국의 경제개발 경험을 국제사회, 특히 개도국들과 폭넓게 공유할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했다.
아데시나 총재도 정 장관의 의견에 공감하며 농업 분야에서 한국의 지원과 협력에 사의를 표했다. 향후 한국의 식량 증산과 발전 경험뿐 아니라 농업 혁신기술 분야 등에 대해서도 AfDB를 통해 널리 전파·공유하고,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ohj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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