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EC 연료전지 기술위 의장에 이홍기 우석대 교수 선출…3년간 국제표준 총괄

임용우 기자 2023. 9. 11. 1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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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연료전지 분과(TC 105) 의장에 이홍기 우석대 교수가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IEC는 전기전자 분야의 국제표준화기구로, 하위 위원회인 TC 105는 1999년 설립된 연료전지 분야 기술위원회이다.

TC 105의 정회원 20개국 중 12개국이 유럽 국가여서 비유럽권 후보로서 어려운 싸움이 예상됐다.

이 교수는 3년간 의장으로서 IEC/TC 105의 연료전지 기술 표준화를 총괄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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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후보와 2파전서 12대 4로 선출
이홍기 우석대 교수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은 국제전기기술위원회(IEC) 연료전지 분과(TC 105) 의장에 이홍기 우석대 교수가 선출됐다고 11일 밝혔다.

IEC는 전기전자 분야의 국제표준화기구로, 하위 위원회인 TC 105는 1999년 설립된 연료전지 분야 기술위원회이다.

우리나라는 설립 시부터 정회원으로 참여했으며 이번 의장 투표는 전임 의장의 출신국인 프랑스의 후보와 이홍기 교수의 2파전으로 진행됐다.

TC 105의 정회원 20개국 중 12개국이 유럽 국가여서 비유럽권 후보로서 어려운 싸움이 예상됐다.

국표원은 지난 7월 동북아표준포럼과 8월 한미표준협력대화 등을 통해 우방국의 지지를 요청한 결과, 12대 4의 압도적인 표차로 이 교수가 선출됐다.

이 교수는 3년간 의장으로서 IEC/TC 105의 연료전지 기술 표준화를 총괄하게 된다.

국표원은 우리나라는 미래 수소 에너지의 활용에 필수적인 연료전지 분야의 국제 표준화를 주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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