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문 여는 한경 TESAT] 기회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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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영이는 친구와 미술관에 가기로 했다.
미술관 관람에 대한 기회비용은 1만7000원이다.
암묵적 비용은 미술관을 관람하느라 아르바이트를 못해 포기한 1만원이 된다.
기회비용은 2만2000원으로 기회비용보다 미술관 관람의 효용이 커서 아르바이트를 포기하고 미술관 관람을 선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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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1] 아래 글을 읽고 미술관 관람에 따른 각 비용에 대한 설명 중 옳은 것은?
가영이는 친구와 미술관에 가기로 했다. 미술관을 관람하는 동안 시간당 5000원인 아르바이트를 두 시간 못하게 돼 아쉽기도 했지만 오랜만에 친구와 시간을 보내기로 한 것이다. 미술관 관람권은 1만2000원인데 문화상품권을 사용할 수 있어서 5000원권 문화상품권 한 장에 현금 7000원을 보태 관람권을 샀다.
(1) 명시적 비용은 5000원이다.
(2) 암묵적 비용은 5000원이다.
(3) 미술관 관람에 대한 기회비용은 1만7000원이다.
(4) 미술관 관람을 통해 얻은 효용은 2만2000원을 초과한다.
(5) 미술관 관람을 선택해 포기한 대안의 가치는 한 시간 아르바이트 대가다.
[해설] 경제적 선택에는 늘 대가가 따른다. 이때 어떤 하나를 선택함으로써 포기하는 여러 가지 대안 중 가장 가치가 큰 것을 기회비용이라 한다. 기회비용에는 명시적 비용과 암묵적 비용이 있다. 명시적 비용은 내 주머니에서 직접 나간 돈, 회계장부에 기록되는 실제 쓰인 돈을 뜻한다. 암묵적 비용은 실제 지급한 비용이 아니더라도 어떤 선택으로 인해 다른 선택을 포기한 대가를 의미한다. 문제에서 명시적 비용은 미술관 관람료 1만2000원이다. 암묵적 비용은 미술관을 관람하느라 아르바이트를 못해 포기한 1만원이 된다. 기회비용은 2만2000원으로 기회비용보다 미술관 관람의 효용이 커서 아르바이트를 포기하고 미술관 관람을 선택한 것이다. 정답 ④
[문제2] A국의 올해 지니계수가 지난해보다 낮아졌다고 할 때, 이를 가장 잘 설명한 것은?
(1) 올해 노동생산성이 하락했다.
(2) 올해 1인당 국민소득이 작년보다 훨씬 커졌다.
(3) 올해 A국의 기준금리가 중립금리보다 높아졌다.
(4) 생산가능곡선이 오른쪽으로(바깥쪽으로) 이동했다.
(5) 로렌츠 곡선이 소득분배균등선(45도선)에 가까워졌다.
[해설] 로렌츠곡선, 지니계수 등으로 소득 불균등을 측정할 수 있다. 로렌츠곡선은 가로축에 가구(또는 인구)의 누적 백분율을, 세로축에 소득의 누적 백분율을 나타낸 곡선이다. 이 곡선이 45도 대각선에 가까울수록 소득 분배가 평등하다. 이 로렌츠곡선을 이용해 만든 소득분배지표가 지니계수다. 지니계수는 0과 1 사이의 값을 가지며, 0에 가까울수록 소득 분배가 평등하게 이뤄졌음을 의미한다. 정답 ⑤
[문제3] 합리적 선택과 관련한 옳은 설명을 고르면?
ㄱ. 매몰비용을 포함한다.
ㄴ. 명시적 비용만 고려한다.
ㄷ. 기회비용이 동일하다면 편익이 큰 것을 선택한다.
ㄹ. 총편익과 총비용을 비교해 총편익이 크면 선택한다.
(1) ㄱ, ㄴ
(2) ㄱ, ㄷ
(3) ㄴ, ㄷ
(4) ㄴ, ㄹ
(5) ㄷ, ㄹ
[해설] 합리적 선택을 위해선 이미 지출해 되돌릴 수 없는 비용인 매몰비용은 고려하지 않는다. 총비용과 총편익을 비교해 총비용보다 총편익이 크면 선택한다. 기회비용이 동일하다면 그중에서 큰 만족감(편익)을 주는 것을 선택한다. 또한, 비용을 고려할 때 명시적 비용뿐만 아니라 암묵적 비용도 고려해야 한다. 암묵적 비용이란 자신이 선택하지 않고 포기한 다른 기회의 잠재적 비용을 말한다. 예를 들어 선택 A와 B 중 A를 선택한 사람은 B를 통해 얻을 수 있는 수입을 포기해야 한다. 이를 암묵적 비용이라 한다. 정답 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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