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서 40대 근로자 30m 아래 저장탱크로 추락…심정지 이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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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강원 정선군 사북면 한 석회 제조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석회석 분말 저장 탱크 안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쯤 정선군 사북읍의 한 석회석 제조공장 석회석 분말 저장 탱크 안으로 근로자 A씨(46)가 추락했다.
A씨가 추락한 탱크의 깊이는 30m 안팎으로, 석회석 분말 80톤 정도를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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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뉴스1) 윤왕근 한귀섭 기자 = 11일 강원 정선군 사북면 한 석회 제조공장에서 40대 근로자가 석회석 분말 저장 탱크 안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났다.
강원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41분쯤 정선군 사북읍의 한 석회석 제조공장 석회석 분말 저장 탱크 안으로 근로자 A씨(46)가 추락했다.
소방당국은 "석회석 저장탱크 안으로 사람이 떨어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오후 3시 56분쯤 해당 탱크 내로 구조대원이 직접 들어가 수색에 나섰다.
A씨가 추락한 탱크의 깊이는 30m 안팎으로, 석회석 분말 80톤 정도를 저장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2시간이 넘는 수색작업을 벌인 끝에 이날 오후 6시 10분쯤 심정지 상태의 A씨를 발견, 곧바로 인양해 병원으로 이송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wgjh6548@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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