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관위 "권익위 조사 결과 존중"‥자료 비협조 지적은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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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선관위 채용실태 전수조사 결과에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다만 선관위는 "권익위 조사 결과 중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우리 위원회가 소명한 부분이 반영되지 않는 등 양 기관 간 의견 차이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진행될 수사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권익위는 지난 7년간 선관위 경력 채용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384명 중 58명이 부정 합격 의혹자로 드러났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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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선관위 채용실태 전수조사 결과에 대해 "존중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선관위는 오늘 발표한 입장문에서 "인사 분야의 감사 기능을 감사부서로 이관하고, 채용 관련 규정·기준을 개선하는 등 채용 절차의 공정성과 정확성을 높이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이렇게 밝혔습니다.
다만 선관위는 "권익위 조사 결과 중 일부 사안에 대해서는 우리 위원회가 소명한 부분이 반영되지 않는 등 양 기관 간 의견 차이가 있었다"면서 앞으로 진행될 수사를 지켜보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자료 비협조로 친인척 채용 의혹 등은 점검하지 못했다는 권익위의 지적에 대해선 "감사원에 제공한 수준의 자료를 모두 제출했다"며 "제출 근거가 없는 자료는 협조할 수 없었다"고 선관위 관계자는 해명했습니다.
권익위는 지난 7년간 선관위 경력 채용자를 전수조사한 결과 384명 중 58명이 부정 합격 의혹자로 드러났다는 조사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윤수한 기자(belifact@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523732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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