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보증금 문제로 다투다 임차인에 흉기 휘두른 건물주 아들 입건

김세영 threezero@mbc.co.kr 2023. 9. 11. 1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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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경찰서는 보증금 문제로 다투다 임차인 얼굴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건물주 아들 5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일 오전 7시 반쯤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피해자 얼굴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내부 수리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보증금 일부를 반환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갈등이 이어졌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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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부경찰서는 보증금 문제로 다투다 임차인 얼굴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로 건물주 아들 50대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이 남성은 지난 7일 오전 7시 반쯤 서울 중구의 한 음식점에서 피해자 얼굴에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남성은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는 시점에 내부 수리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보증금 일부를 반환하지 않았고, 이로 인해 갈등이 이어졌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이 과정에서 사건 당일 피해자가 운영하는 음식점에 찾아간 남성이 말다툼을 하다 흉기를 휘둘러 피해자 턱 부위에 상처를 내는 등 전치 2주의 부상을 입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피의자를 불러 조사한 뒤 자세한 사건 경위를 수사할 방침입니다.

김세영 기자(threezer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society/article/6523728_3612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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