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추석·한글날 연휴기간 열차 추가 투입

이태희 기자 2023. 9. 11. 1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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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는 추석과 한글날 연휴 기간에 KTX 등 열차 운행 횟수를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내달 2일을 포함,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추가 열차 운행이 가능한 강릉선과 중앙선에 KTX-이음을 투입한다.

추가 운행 열차의 승차권은 이달 13일 오후 2시부터 코레일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 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예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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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공사 사옥.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한국철도공사는 추석과 한글날 연휴 기간에 KTX 등 열차 운행 횟수를 늘린다고 11일 밝혔다.

코레일은 임시공휴일로 지정된 내달 2일을 포함, 10월 1일부터 3일까지 추가 열차 운행이 가능한 강릉선과 중앙선에 KTX-이음을 투입한다. 해당 기간에 강릉선 36회와 중앙선 4회 등 모두 40회를 늘려 총 1만 5240석의 좌석을 공급한다.

아울러 한글날 연휴 기간인 다음 달 9일엔 경부선과 호남선 등에 KTX 14회, ITX-새마을 2회를 늘려 총 9522석을 추가 공급할 계획이다.

추가 운행 열차의 승차권은 이달 13일 오후 2시부터 코레일 누리집 또는 모바일 앱 '코레일톡', 역 창구 등 온·오프라인에서 예매할 수 있다.

한문희 코레일 사장은 "임시공휴일 지정과 이어지는 연휴에 따라 국내 여행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열차 좌석을 늘린다"며 "다양한 기차여행 상품들과 정부에서 마련된 숙박 쿠폰 등 혜택을 연계해 실속 있는 황금연휴를 즐겨보시길 추천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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