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차역 매표창구 승차권도 모바일로 받아요

신익규 기자 2023. 9. 11. 18:46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국철도공사는 내달 말부터 역 매표창구에서 구매한 열차 승차권을 모바일로 바로 받을 수 있는 '웹 승차권 발송 서비스' 시범 운영에 나선다.

웹 승차권 발송 서비스는 종이승차권을 대신해 휴대폰 알림톡이나 문자로 승차권을 받는 시스템이다.

기존 매표창구에선 종이승차권만 구매할 수 있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편안한 승차권 휴대가 가능하다는 게 코레일의 설명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역 매표창구에서 끊은 승차권을 휴대폰으로 전송한 웹 승차권. 사진=한국철도공사 제공

한국철도공사는 내달 말부터 역 매표창구에서 구매한 열차 승차권을 모바일로 바로 받을 수 있는 '웹 승차권 발송 서비스' 시범 운영에 나선다.

웹 승차권 발송 서비스는 종이승차권을 대신해 휴대폰 알림톡이나 문자로 승차권을 받는 시스템이다.

기존 매표창구에선 종이승차권만 구매할 수 있었으나 이번 시스템 도입으로 편안한 승차권 휴대가 가능하다는 게 코레일의 설명이다.

웹 승차권 발송 비용은 종이 승차권 인쇄 비용보다 최대 30% 가량 저렴해 비용절감과 환경보전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인다.

코레일은 대전역을 비롯한 전국 주요 역에서 한 달간 테스트를 거친 뒤 보완 및 개선을 거쳐 서비스를 본격 개시할 방침이다.

한문희 사장은 "IT기술을 활용한 서비스 도입으로 이용객 편의와 더불어 직원 업무를 간소화하는 효과도 기대된다"며 "종이가 없는 페이퍼리스 역 환경을 조성하는 등 고객 서비스 분야에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시키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