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혁신특구 조성 첫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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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8일 한국선급, KR헬라스, 부산테크노파크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혁신특구 추진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부산시는 한국선급, 부산테크노파크 등과 협력해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분야를 선정하고 글로벌 혁신특구를 기획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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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난 8일 한국선급, KR헬라스, 부산테크노파크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혁신특구 추진을 위한 4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글로벌혁신특구는 정부 국정과제로 규제 특례 방식을 기존 포지티브에서 네거티브로 전환하는 새로운 규체혁신 체계로 포지티브가 기존에 허용된 것을 제외하고 모두 비허용하는 방식이었다면 네거티브는 반드시 안되는 것만 제외하고 일단 모두 허용하는 방식을 말한다.
빠르게 변화하는 기술발전 속도에 맞춰 신기술, 신제품 개발을 촉진하고 시장 선점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자 규제자유특구의 기능과 역할을 고도화하고 중앙정부와 지자체가 협력해 첨단 분야 혁신 클러스터를 조성하겠다는 취지에서 추진되고 있다.
이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는 2027년까지 인공지능(AI), 모빌리티, 바이오 등 첨단 분야의 글로벌 혁신특구를 조성하고 딥테크 기반의 유니콘 기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올해는 전국 공모를 통해 2개 지자체를 먼저 시범 조성할 예정이다.
이에 부산시는 한국선급, 부산테크노파크 등과 협력해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분야를 선정하고 글로벌 혁신특구를 기획 중이다.
부산이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혁신특구로 지정되면 지역 관련분야 유니콘 기업을 육성시켜 지역경제가 획기적으로 발전하고 첨단 기술의 신속한 사업화로 해외시장에서의 고부가가치 선점에 유리해질 전망이다.
이에 네 기관은 글로벌혁신특구사업을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지역에 안착시키기 위해 이번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주요내용은 △친환경선박 분야 산업육성을 위한 연계협력 △관련 기업의 CE 인증 획득을 위한 기관 간 효율적 교류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글로벌 인증지원센터 운영 등이다.
김형균 부산테크노파크 원장은 "부산의 지역 해양모빌리티 산업 육성과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겠다"면서 "더 나아가 차세대 해양모빌리티 산업 패러다임 대전환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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