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제 입맞춤 논란' 스페인 축구협회장 결국 사임
곽준영 2023. 9. 11. 18:43
스페인 여자축구선수를 강제 키스하며 논란을 빚은 루이스 루비알레스 스페인 축구협회장이 결국 물러났습니다.
스페인 축구협회는 루비알레스 회장이 축구협회장직과 기존에 맡고 있던 유럽축구연맹 부회장직도 사임했다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앞서 루비알레스 회장은 지난달 여자 월드컵 우승 시상식에서 스페인의 헤니페르 에르모소에게 입맞춤해 논란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루비알레스 회장은 상호 동의 하에 이뤄진 행위라고 주장했지만 피해 선수는 이를 부인하며 스페인 검찰에 성추행 혐의로 고소했고, FIFA도 루비알레스 회장에게 90일 직무 정지 징계를 내렸습니다.
곽준영 기자 (kwak_k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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