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F&B, 241억 규모 진천 부지 매입…“생산인프라 강화”

이후섭 2023. 9. 11.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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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원F&B(049770)가 241억원 규모의 진천공장 인근 부지를 매입하고 생산설비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동원F&B 관계자는 "기존 진천공장의 바로 옆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고 부지도 넓어서 향후 생산 인프라 강화에 쓰려고 매입했다"며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향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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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모레퍼시픽, 오설록 공장 부지 매각…“유동성 확보"
동원F&B 진천공장 인근 위치…"활용방안은 차후 검토"

[이데일리 이후섭 기자] 동원F&B(049770)가 241억원 규모의 진천공장 인근 부지를 매입하고 생산설비 확대에 나설 방침이다.

1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충청북도 진천군에 위치한 공장 부지 부동산을 241억원에 동원F&B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고 공시했다.

처분 예정일은 올해 12월 27일로, 아모레퍼시픽은 “재무건전성 강화 및 유동성 확보를 위해 자산을 매각키로 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부지는 아모레퍼시픽이 오설록 녹차 공장으로 활용하던 곳으로, 동원F&B의 진천공장과 바로 인접해 있다. 동원F&B는 진천공장 확대를 위해 부지 매입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동원F&B는 진천 공장에서 냉장햄 브랜드 ‘그릴리’ 제품 등을 생산하고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기존 진천공장의 바로 옆에 위치해 접근성도 좋고 부지도 넓어서 향후 생산 인프라 강화에 쓰려고 매입했다”며 “이를 어떻게 활용할지는 향후 검토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후섭 (dlgntjq@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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