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로비너스 출신 윤조, 결혼한다... "예비신랑은 위태로웠던 날 지켜준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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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가 결혼한다.
윤조의 예비신랑은 배우 김동호다.
윤조는 11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얼굴 보며 인사드린 지 오래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이렇게 손 편지를 쓴다. 다름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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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그룹 헬로비너스 출신 윤조가 결혼한다. 윤조의 예비신랑은 배우 김동호다.
윤조는 11일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얼굴 보며 인사드린 지 오래된 것 같아 아쉬운 마음이 앞선다. 오늘은 여러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어 이렇게 손 편지를 쓴다. 다름이 아니라 평생을 함께 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추운 겨울이 오기 전에 결혼을 하게 됐다"면서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이어 "많이 불안정하고 위태로웠던 내게 큰 힘이 되어주고 늘 내 곁을 든든하게 지켜줬던 사람"이라며 예비신랑 김동호를 소개한 그는 "지금까지 그래온 것처럼 언제나 서로를 제일 먼저 생각하고 사랑하며 건강하고 밝은 삶을 향해 함께 걸어가려 한다"며 결혼 소감도 전했다.
나아가 "갑작스러운 소식으로 놀란 분들도 계실 테지만 우리의 첫 시작을 함께 응원하고 축복해주신다면 큰 힘이 될 것 같다.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고 환절기 건강에 유의하며 건강하고 행복한 나날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 더 건강한 모습과 좋은 소식으로 자주 인사드리도록 하겠다"고 적으며 글을 마쳤다.
한편 윤조는 지난 2012년 걸그룹 헬로비너스로 데뷔, 2년 여의 짧은 활동 끝에 탈퇴했다. 이후 아이돌 리부팅 서바이벌 '더 유닛'에 도전장을 낸 윤조는 유니티로 활동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윤조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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