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올리스트 이해수 獨국제콩쿠르 우승

장인서 2023. 9. 11. 18:4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비올리스트 이해수(24·사진)가 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폐막한 제72회 ARD 국제음악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삼성문화재단이 11일 전했다.

1952년 시작된 ARD 국제음악콩쿠르는 기악·성악·실내악 등 21개 부문을 개최하는 독일 최고 권위의 콩쿠르다.

이번 콩쿠르에서 이해수는 삼성문화재단 후원으로 1590년산 '가스파로 다 살로' 비올라로 연주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삼성문화재단 후원 악기로 연주
비올리스트 이해수 獨국제콩쿠르 우승

비올리스트 이해수(24·사진)가 10일(현지시간) 독일 뮌헨에서 폐막한 제72회 ARD 국제음악콩쿠르 비올라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고 삼성문화재단이 11일 전했다. 이해수는 2개 부문 특별상(청중상·오스나브뤼크 음악상)도 함께 수상했으며, 1위 상금 1만유로(약 1429만원)와 특별상 상금 9000유로(약 1285만원)를 받는다.

1952년 시작된 ARD 국제음악콩쿠르는 기악·성악·실내악 등 21개 부문을 개최하는 독일 최고 권위의 콩쿠르다. 올해는 하프, 더블베이스, 피아노, 비올라 등 4개 부문의 경연이 진행됐다. 이번 콩쿠르에서 이해수는 삼성문화재단 후원으로 1590년산 '가스파로 다 살로' 비올라로 연주했다. 이해수는 "기나긴 여정이었지만 대회를 무사히 마무리할 수 있어 감사하다"며 "가스파로 다 살로 악기와 함께 할 여정이 더욱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Copyright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